끄적끄적
결정했다
Jenny0612
2018. 10. 23. 11:54
결정했다. 난 transfer할거다. 이 학교가 좋은 학교라는 건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안다.
하지만 좋다고 해서 나에게 잘 맞는다고 할 수도 없다. 안타깝게도 이 학교는 나에게 맞지 않았을 뿐이다.
솔직히 말해서 수업이 너무 나에게 어려웠을 뿐이다.
그치만 나 자신에게 약속은 해야겠다. Transfer를 하게 되더라도 여기서 잘 마무리하고 나가자고.
책도 무조건 세미나 수업 다음날 다 읽고 세미나 당일에도 읽고 두번씩 읽자고 다짐했다(무조건 다 읽어간다).
나가더라도 잘하고 나갈거다. 힘들어서 도망친 거라는 생각이 나한테서 들지 않게끔 난 열심히 노력해서 나갈 것이다.
좋아하는 걸 포기하는 게 답인 것 같다(유투브, 예능보기). 내가 좋아하는 걸 포기하자.
하루하루 유투브를 보면서 힘들다는 것을 잠시 잊으려 하지말고, 진짜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자. 근본적인 원인=공부를 못하는 것
열공하자!! 공부했는데도 못하면 안 맞는거지 뭐. 겁먹지 말자.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