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스피노자

Jenny0612 2020. 2. 3. 16:22

자기감정의 먹잇감이 되는 사람은 스스로의 주인이 아니다. 

나에게 해를 가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친절히 대하지 않는 사람은 싫어했다. 친절히 대하면 좋아하고 친절하지 않으면 싫어하는... 

 

슬퍼하지도 조롱하지도 마라. 분노를 키우지도 마라.

그저 이해해라.

이해하려는 노력은 미덕의 처음이자 전부다. 

한 사람이 싫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리고 싫어하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결론 : 되도록이면 사람을 싫어하지 말자. 그냥 그러려니 하자. 스피노자도 그에게 저주를 퍼부은 유대인 사회를 원망하지 않고 이해한 것처럼. 그는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은 그냥 내버려 두었다고 한다. 나도 그러려고 노력해보련다.